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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3

모르고 썼던 일본어 잔재

모르고 썼던 일본어 잔재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말들 가운데는 외래어가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영어에서 온 외래어의 경우는 대부분 외래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용하지만, 일본어에서 온 경우에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어 그 유래가 일본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단어들이 상당수다. K-팝을 비롯한 K-문화 열풍으로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는 시대, 일본어에서 온 표현들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더욱 발굴해내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1. 노래방에 갈 때마다 부르는 노래, 자주 부르는 노래를 가리켜 18번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노래방 18번은 일본 전통예술 가부키의 18가지 기예에서 유래된 말로, 일본 가부키 명가 ‘이치가와 단주로’가 집안에 내려오는..

생활정보 2022.07.25

맞춤법 및 국어순화 사례 다운

맞춤법 및 국어순화 사례 다운 1. 띄 어 쓰 기 사례1> 표준계약서 상의 내용을 → 표준계약서상의 내용을 ☞ ‘그것과 관계된 입장’ 또는 ‘그것에 따름’의 뜻을 더하는 ‘-상’은 접미사이므로 앞의 말과 붙여 씀. 사례2> 한 결 같이 → 한결같이 ☞ ‘한결같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꼭 같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한 단어이므로 모두 붙여 씀. 사례3> 첫 걸음 → 첫걸음 ☞ ‘어떤 일의 시작’을 나타내는 ‘첫걸음’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씀. 사례4> 신 시장 → 신시장 ☞ ‘새로운’의 뜻을 더하는 ‘신-’은 접두사이므로 뒤의 말과 붙여 씀. 사례5> 여러나라 → 여러 나라 ☞ ‘여러’는 관형사이므로 뒤의 말과 띄어 씀. 사례6> 8조5천억원 → 8조 5천억 원 ☞ 수는 ‘만 단위’로 띄어 씀. 사..

한글 맞춤법 핵심 100가지

한글 맞춤법 핵심 100가지 1. ‘되어’와 ‘돼’의 구분: ‘돼’는 ‘되어’의 준말 (가) 되어, 되어서, 되었다 → 돼, 돼서, 됐다 (가) 그러면 안 돼요(←되어요). 일이 잘 됐다(←되었다) ※ *됬다 새 상품을 선보이다(→선뵈다), 새 상품을 선뵈어(→선봬). (나) 할머니께서는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나) “장차 훌륭한 사람이 돼라.” 2. ‘안’과 ‘않’의 구분: ‘안’은 부사이고 ‘않-’은 용언의 어간임 (가) 안 가다, 안 보이다, 안 먹는다, 안 어울린다, 담배를 안 피움 (나) 집에 가지 않다(아니하다), 철수가 먹지 않았다(아니하였다). ※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로서 주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임 3. ‘-할게’, ‘-할걸’인가, ‘-할께’, ‘-할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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