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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각 부위별 응급처치 요령(1탄)

다함께차차차! 2021. 6.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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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각 부위별 응급처치 요령"

1. 아프다,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플 때는 뇌졸증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40대 이후의 혈압이 높던 사람이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뇌졸증의 가능성이 높으며 의식 장애나 마비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이 때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의식을 잃었을 때는 일단 목을 뒤로 제끼면서 기도를 확보하고 절대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되며 (왜냐하면 기도가 막혀서 죽을수 있음) 토할 때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하고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그 외 편두통이나 뇌암, 뇌막염이 있을 때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플 수 있으므로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플 때, 열이 있거나 토할 때, 목이 뻣뻣할 때, 마비 증세가 있을 때, 눈이 빠지게 아플 때는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1.2. 머리를 다치고 난뒤에 심하게 아프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고 난뒤에는 토하거나 의식을 잃었었는지의 여부가 제일 중요하다.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었을 경우, 토하거나 심하게 아플 경우,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만약 머리를 부딪치고 난뒤에 의식을 잃지 않았었고 토하지 않으며, 머리가 심하게 아프지 않다면 집에서 윗몸을 일으킨 자세로 편안히 쉬면서 지켜볼 수 있으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진통제는 함부로 먹이지 말고 특히 위,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에서는 주의한다.

또한 의식을 잃었을때는 일단 목을 뒤로 제끼면서 기도를 확보하고 절대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되며(왜냐하면 기도가 막혀서 죽을수 있음) 토할때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하고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다른 부위의 상처여부도 알아보아야 하며, 특히 목뼈의 손상이 있는 경우(목을 움직일수가 없고 심하게 아프다)에는 목뼈를 부목으로 고정하고 최소한 4명이 조심스럽게 병원으로 운반한다.(잘못하여 사지마비가 되는경우가 많다).

1.3. 눈이 심하게 아프다

원인이 아주 많으나 보통 눈을 많이 사용했을 경우나 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으로 인한 피로에서 많이 오며, 염증이나 이물에 의한 자극에 의해서도 눈이 빨개지면서 아플수 있다. 가정에서는 일단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눈을 닦되, 절대 손으로 비비거나 누르지 않아야 한다.

그외 눈이 빨개지고,눈물이 많이 나오며, 눈꼽이 끼고 진물이 계속나오면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가족끼리 수건이나 세면도구 등은 따로 사용하고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 한다.

또한 안약은 의사의 처방없이 함부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흔하지는 않으나 급성 녹내장일 경우에 눈이 빠질것같이 아프면서 머리도 심하게 아프고 토할 것 같은 증상이 있게 된다.

이때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녹내장은 실명의 가장 큰원인중의 하나이므로 상기 증세가 있을때는 빨리 병원에 가서 안압을 측정해 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1.4. 귀가 심하게 아프다

많은 원인으로는 외이도염, 중이염 등이 생겼을 때이다.

외이도염은 대개 열이 나지 않고 청력 장애가 없으며, 귓볼을 당길때 아프고 귀를 심하게 파거나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갔다 온뒤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는 불필요한 자극을 피하며 뜨거운 찜질을 해준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고 고름 등이 나올 때에는 병원에 가야 한다. 중이염은 특히 소아에게서 감기 이후에 잘 발생되며, 청력의 장애가 있어 애들의 경우 갑자기 T.V 앞에 다가가서 소리를 듣는 수가 있으며, 귓볼을 당길때 보통 아프지 않다. 가정에서는 불필요한 자극을 피하며 역시 뜨거운 찜질을 해주고 병원에 가야 한다.

그외 머리 등을 다치고난 이후에 귀에서 피가 나오거나 맑은물이 나올 경우에는 머리의 손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이때 솜 등으로 귀를 막아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귀 자체에 병이 없이 다른부위의 통증으로 인하여 귀가 아픈 것 같이 느낄 수 있으므로 (소아에서는 특히 이하선염 등에 의하여) 통증이 심하거나 귀가 잘 들리지 않을 경우,귀에서 이물이 나올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1.5. 가슴이 심하게 아프다

대개 협심증이 있을 때에는 주로 왼쪽가슴이 갑자기 누르듯이, 혹은 조이듯이 아프며 때로는 왼쪽 어깨나 팔쪽으로 뻗치기도 한다. 가끔 명치 끝이 아플 수도 있으나 통증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 이 때에는 편안히 쉬면서 비상상비약(니트로글리세린)을 혀밑에 넣으면 보통 통증이 가시게 된다.

그러나 계속 심하게 아프며(3 ~ 5분이상) 식은땀을 흘리고 속이 메스꺼우며,숨쉬기가 힘들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사망율은 무척 높으므로 평소 협심증이 있는사람은 꼭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며,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 협심증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므로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가슴이 계속 심하게 아프거나 숨이찰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그외에도 가슴이 심하게 아플수 있는 원인은 많으나, 갑자기 심하게 아프면서 통증이 지속될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1.6. 명치끝이 심하게 아프다

명치가 아픈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흔한것으로는 급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췌장염, 맹장염초기, 심한 간질환,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대개 급성위염에 의하여 아플 경우에는 배를 따뜻하게 찜질하면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편안히 쉬면 아픔이 사라질 수 있으며, 위십이지장궤양일 때에는 빈속에 속이쓰리면서 아프고, 천공이 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췌장염일 때에는 심하게 토하면서 매우 심하게 아프게 된다.

맹장염 초기에는 보통 명치끝이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게 된다.

흔치는 않지만 심근경색증이 생겼을 때에도 명치끝이 아플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따라서 심하게 계속 아플 경우, 구토.설사가 같이 있는 경우, 숨쉬기가 힘들거나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질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편히 쉬면서 되도록 보리차 이외에는 먹지 않고 진통제도 먹지 않는다. 그러나 속이 심하게 쓰리면서 아플때는 제산제를 먹고 경과를 보는것도 괜찮다.

1.7. 오른쪽 윗배가 심하게 아프다

오른쪽 윗배에는 간과 쓸개가 있다. 대개 오른쪽 윗배가 심하게 아플때는 간, 쓸개 또는 담도에 돌이 있다던지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외에도 위, 십이지장궤양에 의하여 위벽이 뚫렸을때나 폐렴이 있을때도 오른쪽 윗배가 아플 수 있다. 일단 가정에서는 편히 쉬면서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오른쪽 윗배를 눌러보거나 살짝 때려 보아서 심하게 아픈지의 여부를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게 계속되며, 눈이나 피부색이 노랗고 열이있으며, 구토,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아무 것도 먹지말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쓸개나 담도에 돌이 있으면서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오른쪽 윗배를 치면 울리면서 아프다) 무척 심하게 아프며, 응급수술을 받아야 하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1.8. 오른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다

오른쪽 아랫배가 아픈 원인은 많지만 맹장염인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하고 맹장이 터지면 복막염이 되므로 제일 중요한 것은 맹장염의 여부이다. 처음에는 명치가 아프거나 전체적으로 배가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며, 특히 배꼽에서 아래로 약 5cm, 오른쪽 옆으로 약 5cm 부위를 눌러보아서 아플 때는 맹장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가정에서는 편히 쉬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또한 소아의 경우에는 대변을 잘 보지 못하여서 아픈 경우가 많으므로 대변을 잘 보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게 계속될 경우, 토하거나 설사할 경우, 열이 심하게 나면서 기타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에 가 보아야 한다.

여자들은 난소의 혹이나 자궁외임신 또는 골반내 염증에 의해서도 오른쪽 또는 왼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플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1.9. 아랫배가 전체적으로 심하게 아프다

대개 장이 좋지 않아서 아랫배가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민성 대장일때에는 설사,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기도 하며, 아랫배가 아프게 된다. 또는 급성대장염 등이 생겨 열이 나고 설사를 하며 아랫배가 아픈경우도 많이 있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골반내염증이나 방광염이 심하여 아랫배가 아픈 경우도 많이 있다.

소아인 경우에는 변비로 인하여 아랫배가 심하게 아픈경우가 있으므로 대변을 잘 보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한다. 가정에서는 편히 쉬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조금 나아지면 보리차물만 마신다.

진통제, 지사제 또는 항구토제 등은 함부로 먹지 않는다. 통증이 심하게 계속될 경우, 열이 나면서 구토, 설사가 있을 경우, 소아가 계속 보챌 경우, 여자인 경우 소변이 뿌옇게 나올 경우, 밑이 빠지는 것같이 아프거나 하혈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1.10. 배가 딴딴하게 불러지면서 심하게 아프다

소위 장이 막혔을 때에는 가스가 내려가지 못하고 갑자기 배가 딴딴하게 부르면서 심하게 아프게 된다. 주로 전에 복부수술을 받은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흔히 생길 수 있으나 수술 받은적이 없는 사람에서도 샐길수 있다. 위의 증상이 생길 때에는 방귀도 나오지 않게되며 심하게 토하기도 한다.

이런경우에는 심하게 아프고, 탈수에 빠지며, 전해질 불균형이 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어린 아기의 경우에는 말을 하지 못하므로 장이 꼬이면 심하게 보채고 토하게 되며 피똥을 누게 된다. 따라서 어린 아기의 경우에 위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1.11. 허리나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다

허리뼈나 디스크에 이상이 있을때, 자궁 등에 염증이 심할때, 위나 장이 좋지 않을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허리가 아플 수 있다. 갑자기 삐끗하여 허리가 아플 경우에는 딱딱한 바닥이나 침대에서 편히 누워 쉬며, 계속 심하게 아프거나 움직이기 힘들 경우에는 병원에 간다.

 

진통제는 먹어 보되 위,십이지장궤양등이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하여 함부로 먹지 않도록 한다.

옆구리가 아플수 있는 질병은 다양하지만 그중 갑자기 아플 수 있는 질병 중에 중요한 것은 요로결석증이다.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방광결석과 같이 신장 계통의 기관에 돌이 생겼을 때는 평소에 괜찮다가 갑자기 심하게 옆구리가 아프면서 옆구리를 치게되면 울리면서 심하게 아프다. 이때는 통증이 극심하여 가정에서의 처치는 불가능하며 빨리 병원에 가서 진통을 시키는것이 필요하다. 그외 구토가 심하고, 고환쪽이 같이 아플때에도 빨리 병원을 가보아야 한다.

1.12. 고환이 심하게 아프다

고환이 아픈 경우에는 대개 요로결석 또는 부고환염, 고환염전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편히 쉬도록 하며, 고환이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1.13.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그 부위가 아프다

대상포진 이라고 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병이 생기면 빨갛게 물집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부위가 심하게 아프게 된다. 주로 노인들이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잘 생기며 통증이 무척 심하여 참기가 힘들다.

빠른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해야만 뒤에 신경통이 남지않게 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한다.

가정에서는 물집을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깨끗하게 하며 아무 연고나 함부로 바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진통제는 먹어도 되지만 위십이지장궤양 등이 있는 환자는 주의하여야 한다.

2. 다쳤다 , 머리를 다쳤다

머리를 다쳤을 경우에는 일단 피가 많이 나오는지 의식을 잃었었는지 또다른 곳에 다친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피가 많이 나올때는 깨끗한 거즈등으로 힘껏 눌러주고, 계속 토할 경우, 현재 의식이 없거나 의식을 잃었었을 경우, 또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목뼈의 손상이 의심될 경우(목을 움직이기 힘들고, 몹시 아플 경우)에는 목뼈를 부목으로 고정하고 최소한 4명이 목이 움직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병원으로 운반해야 한다 (잘못하여 사지마비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머리를 다치고 난뒤에 찢어지지 않았으며, 토하지도 않고 다른곳에 다친곳이 없을때는 집에서 상체를 일으킨 자세로 편히 쉬면서 지켜볼수도 있으나, 머리가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병원으로가서 X-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진통제는 함부로 먹이지말고 특히 위.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에서는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의식을 잃었을 때는 일단 목을 뒤로 제끼면서 기도를 확보하고 절대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되며(왜냐하면 기도가 막혀서 죽을수 있음) 구토가 있을 때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하고 빨리 병원으로 간다.

 2.2. 얼굴을 다쳤다

얼굴을 다쳤을 경우에는 일단 피가 많이 나오는지 다른 곳에 다친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피가 많이 나올때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힘껏 눌러주고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거나 얼굴이 심하게 붓고 몹시 아플때는(얼굴에 있는 뼈가 부러졌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얼굴은 외관상 중요한 부분이므로 상처가 있을 때는 일단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2.3. 눈을 다쳤다

눈을 다쳐 피가 많이 나올 경우에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힘껏 눌러주면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피가 나오지도 않고 찢어지지도 않았을 경우에는 눈을 힘껏 누르지 말고 눈동자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하며,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이중으로 보일 경우, 눈이 빨개지면서 심하게 아플 경우, 눈이 부시거나 눈동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2.4. 목을 다쳤다

목을 다쳤을 경우에는 피가 많이 나오는지, 목뼈의 손상은 없는지 또다른곳에 다친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피가 많이 나올때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힘껏 눌러주며 목뼈의 손상이 의심될때(목을 움직이지 못하고 아프다)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때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목뼈의 손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목뼈를 부목으로 고정하고 최소한 4명이 목이 움직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병원으로 운반해야 한다(잘못하여 사지마비가 될 수 있다). 그 외에 칼등에 찔렸거나 총상일 경우에는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2.5. 가슴을 다쳤다

가슴을 다치고 난 다음에는 숨쉬기가 힘든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대개 가슴을 심하게 다치고 난뒤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허파의 손상을 줄수도 있으며, 그 자체로 압박기흉이 되면 심하게 숨이 차며 숨을 잘 쉴수가 없어 초응급상황이며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숨쉬기가 크게 힘들지 않더라도 일단 가슴을 다친 이후에 갈비뼈 부위 등에 통증이 있을 때는 X-선 검사를 하여 갈비뼈가 부러지지 않았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외 칼등에 찔렸거나 총상일 경우,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2.6. 배를 다쳤다

배를 다치는 경우는 배를 예리한 것에 찔리는 경우와 심하게 부딪치는 경우로 나눌 수 다. 배를 예리한 것에 찔렸을 때에는 예리한 물건 (예: 칼)이 복벽(배가죽)을 완전히 뚫고 배속의 장기에 손상을 주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만약 복벽을 뚫어서 배속의 장기가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빨리 개복 수술을 하여야 하지만 복벽을 뚫지 않았을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볼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정에서 위의 경우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일단 병원에 가는것이 좋으며 피가 날때에는 깨끗한 거즈 등으로 힘껏 눌러주면서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배를 심하게 부딪쳤을 경우에는 배속에서 피가 나면 빨리 수술을 해야 하므로 배속에서 피가 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대개 적은 충격으로는 배속에서 피가 나지 않지만 피가 나면 배가 딴딴하게 불러지면서 심하게 아프므로 배를 다치고 난 다음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먹지말고 편히 쉬면서 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심하게 계속 아프며 배가 딴딴하게 불러질 경우,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가끔 며칠이 지나고 난 다음에 배속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며칠간은 잘 지켜보아야 한다.

2.7. 허리 또는 옆구리를 다쳤다

허리나 옆구리를 다쳤을 경우에는 피가 많이 나오는지, 다른곳에 다친곳은 없는지, 소변이 빨갛게 나오지 않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피가 많이 나올 경우에는 깨끗한 거즈등으로 힘껏 눌러주며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다른곳에 다친곳이 있을 경우, 소변이 빨갛게 나올 경우, 계속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허리를 심하게 다친뒤에는 척추신경의 손상의 여부가 제일 중요한데, 척추신경이 손상되면 일시적으로 쇼크에 빠질 수 있고 신경의 마비로 인하여 다리가 마비될 수 있으며 대.소변을 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척추뼈가 부러졌다고 생각되는 경우(허리를 움직일수 없고 심하게 아프다)에는 허리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며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그러나 물건등을 들다가 허리가 삐끗하면서 다친 경우에는 디스크에 의한 것이 제일 많으며, 딱딱한 침대에서 편히 쉬면서 잘 지켜보아야 한다. 옆구리를 심하게 다쳤을 때는 콩팥의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에는 대개 소변이 빨갛게 나오게 된다. 가정에서는 위의 증상 들이 있는지 확인하며 편히 쉬면서 위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즉시 119구급대에 신고한다.

2.8. 팔 또는 다리를 다쳤다

팔, 또는 다리, 손목, 발목등을 다치는 경우는 크게 나누어 본다면 피부, 근육, 힘줄 등이 찢어지는 경우, 삐는 경우,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경우 등으로 나눌수 있다.

따라서 다쳤을 경우에는 찢어지면서 피가 많이 나오는지, 다른곳에 다친곳은 없는지, 다친 부위가 부어 오르면서 심하게 아프고 움직이기가 힘든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찢어졌을 경우에는 겉에서 보아서 괜찮은것 같아도 힘줄이 끊어져있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손을 다쳤을 때) 힘줄이 끊어지면 움직일 수가 없으므로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로 눌러주면서 병원에 가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다치고 난뒤 다친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뼈가 부러졌을 가능성이 많지만 삐었거나 금이 갔을 수도 있으므로 다치고 난뒤에 부어오르고 아플 경우에는 얼음마사지등을 하고 다친곳을 움직이지 않게 부목 등으로 고정하며 빨리 병원에 가서 X-선검사 등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소아나 노인인 경우에는 적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9.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잘라졌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잘라졌을경우에는 우선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으스러졌는지, 아니면 작두등에 의해 예리하게 잘렸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만약 작두등에 의해 예리하게 잘렸다면 미세 수술로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재생이 가능하므로 잘라진부분은 간단하게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로 눌러서 탄력붕대로 감고 떨어진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조심스럽게 빈봉지등에 넣고 주위에 얼음을 채워서(단 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빨리 미세 수술이 가능한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 약 6시간 정도내에 수술을 시행하면 성공율을 높일 수 있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으스러지면서 잘라졌을 때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므로 가까운 병원에 간다.

2.10. 요로 생식기를 다쳤다

남자든 여자든 요로생식기를 다치는 경우는 대개 찢어지는 경우와 비뇨기계통(요로,방광,요도...)의 손상이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골반뼈가 부러지면서 요도나 방광등의 손상이 있을수 있다. 찢어지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상처를 깨끗이 소독하고 피가 많이 날때에는 깨끗한 거즈등으로 힘껏누르면서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또한 방광이나 요로, 콩팥 등이 다쳤을 경우는 소변에서 피가 나올 수 있는데, 이때는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여성의 경우에 다치고 난뒤 하혈을 하게 될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하여야 한다.

그외 다른곳에 다친곳은 없는지 확인해보아야 하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상처부위가 점점 부어오를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3. 고열이 난다

열이 높을 경우에는 우선 체온계를 혀밑에 넣어서열을 재어 보며, 소아인 경우에는 겨드랑이에 넣어서 재어 본다. 체온은 일정한 간격으로 하루에 세번 내지 네번 재어보고 충분히 휴식을 하고 보리차물 등을 먹어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해열제는 서둘러서 먹이지 않으며, 특히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조심한다.

소아인 경우에 열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경련 등을 할 수가 있으므로 열이 높을때는 옷을 벗기고 알코올 또는 미지근한 물 등으로 마사지를 하고 심할때는 해열제를 먹여 본다. 그러나 심하게 떨릴때는 일시적으로 이불이나 옷으로 몸을 덮어준다.

그러나 해열제를 먹고난 뒤에도 열이 높을경우, 토하거나 설사를 할 경우, 경련이 있으며 목이 뻣뻣할 경우, 목젖이 심하게 붓거나 아플 경우, 피부에 발진이 생길 경우, 기침이 심하게 계속되며 노란색 가래가 나올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4. 토한다, 머리를 다치고 난뒤에 토한다

토하는 원인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머리를 다치고 난 뒤에 토하는 것은 그 대부분이 뇌가 부어오르기 때문이다. 소위 말해서 뇌속에 피가 고이거나 뇌가 심하게 부어오르면 뇌속의압력이 올라가면서 토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빨리 병원에 가지 않으면 무척 위험하게 되므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머리를 부딪히고 난 뒤에 약 5일 이내에 토하는 증세가 있거나, 머리가 심하게 아플 경우, 정신이 혼미한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가서 뇌컴퓨터촬영을 하여보는것이 꼭 필요하게 된다.

4.2.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토한다

토하는 원인은 무수히 많다. 그중 대부분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토하는 것인데 의식이 있을때 토하는 것은 가볍게 등을 두드려주면 큰 문제가 없으나 의식이 없을때 토하게 되면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갈수가 있다.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도가 막혀 갑자기 죽을 수 있으며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고 하여도 허파에 염증을 일으켜 페농양 등이 되게 된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토할 경우에 누운 자세에서는 목을 옆으로 돌려서 기도에 토사물이 들어가지 않도록하며 되도록 엎드려서 머리를 옆으로 두는 것이 좋다.

5. 설사를 한다

설사에는 물같이 나오는 경우, 조금 묽은변이 자주 나오는 경우, 피가 나오는 경우 등등이 있다. 일단 설사를 하게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것이 제일 좋으며 먹더라도 보리차물만 조금씩 마셔야 한다. 또한 지사제는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에는 설사가 조금만 심하여도 탈수에 빠지기쉬우며 거기다가 물도 먹지 않게 되면 탈수가 더욱더 심해져서 축 늘어지며 위험하게 된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에 설사가 심할 때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그외에 설사가 계솔될 때, 열이 나고 토할 때, 피가 나올때, 배가 심하게 아플때에는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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