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정보/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공부법 및 책 추천(1급)

다함께차차차! 2020. 3. 1. 23:00
반응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공부법 및 책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지난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합격자발표가 2월 21일에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좋은 성적을 받으셨나요?!


아니면 새로 개편된다는 47회 시험을 준비 중이신가요?!


저는 다행이 가채점과 했던 그대로 점수를 받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기업 취업 시 가산점이 있어 필수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 기업에서도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취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역사적 상식과 소양을 키우기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 성적발표 >


제 성적은 50문제 중 3문제를 틀려 이처럼 100점 만점에 91점을 받았습니다.

70점만 넘기면 합격인데 공부를 하다보니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험은 5월 23일에 있고 접수기간은 

4. 21.~4. 30.으로 현재도 많은 분들이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제가 공부한 Tip을 짧게나마 전달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저는 이과지만 한국사를 좋아해서 관련 책들을 많이 읽기도 하였고 6년 전에 공시를 준비하면서 한국사 공부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깐 정말...기억이 거의 안나는 상태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1. 시험준비는 짧게 잡고 단기간 승부를 해라


공부시작 전에 다른 합격수기들을 읽어보니 일주일 준비, 3주 준비, 1달 준비 등이 있던데 제 생각에는 일주일 준비는 너무 촉박한거 같고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할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한국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지 못해 2달 정도를 넉넉하게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달 정도는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로 하고 남은 1달은 좀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들 고득점이 목표가 아닌 합격이 목표인 상태이므로 맞춰야 하는 문제(빈출문제 등)는 맞추고 지엽적인 문제는 그냥 틀린다고 편하게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수월하실 것 같아요!


한국사는 결국 암기과목이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따라 단기간 집중하여 해당 암기사항을 잘 숙지하여 시험 때까지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여 단기간 시험준비를 추천해드립니다.


2. 책 추천


전 위의 책 2권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왼쪽의 단권화 개념완성은 개념서로 오른쪽의 책은 기출문제집으로 하여 초기에는 개념서로만 공부하고 시험이 임박했을때는 기출문제집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참고로 왼쪽 단권화 개념완성은 공무원 한국사 책인데, 어짜피 같은 한국사 공부한다고 생각하여 그냥 기존에 있던 책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한번에 다 외우려고 하지않고 먼저 한국사 틀을 파악을 목적으로 1회독에는 전반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흐름으로 파악하려고 공부했고 2회독에는 세부내용들을 암기하면서 주요 빈출부분(왕들 업적-고려 광종, 무신정권 / 조선 세종, 정도 등, 선사시대 구분, 연맹국가 특징 등)은 확실하게 암기하도록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3회독으로 기본서는 마쳤고 이후에는 오른쪽의 기출문제집 풀이와 해설을 통해 최종정리를 하였습니다.


위의 기출문제집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책 명은 에듀윌 한국사 기출문제집입니다.

기출편, 공략편이 1권에서 분리가능하여 공부할때 편하구요. 무엇보다도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공략편의 해설이 정말로 상세히 되어있고 추가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까지 있어서 제가 부족한 개념들을 채워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2의 기본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의 단점이라면 기출이 2개년(8회)으로 되어있어 기출문제가 많지가 않아서 더 풀어보고 해설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던 점입니다.


3. 기출분석 및 정리가 핵심

 

어떤 시험이든 기출문제의 방향과 묻고자 하는 바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공부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시험문제는 그 방향에서 출제하므로 기출분석은 필수고 그 안에 내용만큼은 반드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총 2번 풀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풀 때는 다풀고 체점하여 틀린 것은 별도로 표시하고 해설을 보며 틀린내용을 이해하고 애매했던 문제는 다시 재정립하는 식으로 공부했고 다시 돌아와서 2번째 풀 때는 기억이 잘 안나고 또 틀리는 문제들은 위의 사진처럼 A4에 정리하여 다시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고 부족한 파트는 다시 기본서를 참고하여 내용을 다시 전체 암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추가로 한국사 시험은 사료가 많이 출제되므로 저는 사료에서 문제의 포인트를 찾는 연습을 많이 하였고, 기본서나 기출문제풀이 시에도 사료만큼은 꼼꼼히 읽고 핵심문장을 표시하도록 하였습니다.) 




한국사 암기할 것들이 많아서 시작부터 걱정일 수가 있는데 암기 난이도 자체가 높지가 않으니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누구나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남들이 2주만에 공부해서 합격했다는지..이런말은 그냥..Skip하세요! 괜히 2주만에 어떻게 다하지...이런 생각이 들면 시도조차 안하게 될수도.....


본인이 기본 베이스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저 처럼 2달동안 천천히 준비하셔도 충분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다들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