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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천일염 생산방식

다함께차차차! 2022. 7.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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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천일염 생산방식


1. 저수지
○ 저조기(低潮期)에 사용할 소요 해수량을 충분히 보관, 확보하기 위해 1차적인 해수 보관 공간
○ 해수 취입
  - 고조기(高潮期)에 염도가 높은 바닷물을 취입하고, 이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해수 취입(비중이 높은 해수, 조수의 밀물일수록 좋음)

 

 
2. 증발지(제1증발지 + 제2증발지)
○ 제1증발지는 저수지의 해수가 직접 유입되는 곳
  - 유입된 해수(1~2도)는 4단계를 거치는 동안 불용분 및 이물질 침전 유도
○ 제2증발지는 제1증발지에서 한번 걸러진 해수가 유입되는 곳
  - 유입된 해수(최대 8도)는 증발, 농축되어 염도는 9~17도가 됨

 

3. 함수창고
○ 우천 시에 함수의 농도를 보호하기 위하여 함수를 저장하는 공간
(전체 염전의 함수를 모두 저장할 수 있는 크기로 5~6개 설치)
  - 덧물 함수창고 : 협잡물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26도의 함수를 저장하는곳)
  - 소금간 함수창고 : 채염을 하고 남은 함수(30~32도)와 증발지 하단에 함수(14~17도)를 섞어 23~25도를 만들어 다음 생산을 하기 위해 저장
  - 뒷물간 함수창고 : 우천 시나 기온이 낮은 경우 등에 대비하여 증발지 하단의 함수(14~17도)를 저장

 

 
4. 결정지
○ 소금이 만들어지면 채염하는 공간
  - 바닥의 종류에 따라 옹기판, 토판, 장판, 타일판으로 분류
○ 채염방법
  - 채염 후 남은 30~32도 함수에 14~17도 함수를 섞어서 결정지에 보관
  - 다음날 아침에 끌개(고모레)로 긁어 다시 결정지에 투입하여 소금 결정을 만듬
○ 수심
  - 장판염의 경우 여름에는 약 1.5~2cm(토판 3cm)이고 봄․가을에는 약 1~1.5cm(토판 2cm)두께로 채움
  - 증발로 인해 바닥이 보일 경우 협잡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로 26도의 함수를 보충
  -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시간 동안 하루의 태양과 바람에 의해서 27도 정도일 때 소금 결정체 석출

 

 
 5. 소금창고
○ 소금 보관 기능과 소금의 간수를 빠지게 하는 공간(소금의 맛을 숙성)
  - 정지에서 바로 채염한 소금은 20%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채염 후 상당한 시일이 경과한 소금은 15% 내외의 수분을 함유(약 3개월 간 적하)
  - 6개월 이상 장기간 보관하여 수분이 충분히 적하될 시에는 소금 속에 함유된 마그네슘 성분이 흘러나와 쓴맛이 없으며 푸석푸석하고 가벼운 우유빛깔의 소금이 됨
  - 천일염의 염도는 73~85%로 편차가 심하지만 6~7개월이 지나면 86~89%로 편차가 적어지게 됨

 

 
월별 천일염 생산비율
4 5 6 7 8 9 10
생산량(%) 13 21 23 8 19 11 5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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