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안경 맞추는 방법 구매 시 유의사항 노안 안경

돋보기안경 맞추는 방법

많은 분들이 나이 들었다라는 걸 느끼는 순간이 갑자기 잘 보이던 책이 좀 침침하게 보이거나 뿌옇게 보일 때 그러니까 노안이 왔을 때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느끼신대요.

 

그래서 보통은 돋보기안경을 맞추러 가셔서 가장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 세련된 거 주세요.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젊어 보이는 디자인의 돋보기안경을 골라주세요라는 말씀을 하신대요.

 

물론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거 굉장히 중요하죠. 그런데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돋보기 고를 때 꼭 알고 가셔야 할 3가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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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주로 많이 보는 거리를 측정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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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돋보기안경을 쓴다고 해도 24시간 내내 돋보기를 쓰고 있는 건 아니죠. 필요할 때마다 잠깐 썼다가 벗었다가 썼다가 벗었다가 이렇게 돋보기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돋보기를 썼을 때 무엇을 보느냐 어떤 걸 보느냐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돋보기를 쓰는 상황이 각각 다르기에 보통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어떤 물체를 보는지 이걸 미리 대략적으로 측정해 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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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안경점에 가면 어차피 시력 검사를 다 다시 하는데 굳이 내가 이걸 측정해서 가야 될까 싶으신 분도 계실 거예요. 이유가 당연히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 돋보기안경 맞추러 갈 때 자주 보는 그 거리에 따라서 안경의 코받침 있죠? 이 코받침을 굉장히 미세하게 조절을 해줍니다. 이게 잘못 조절되면 돋보기 쓰면서 머리 아프다 이런 증상들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안경점에 돋보기 맞추러 가실 때 안경사에게 보통 이 정도 거리에 있는 컴퓨터를 가장 많이 본다 혹은 이 정도 거리에 있는 책을 가장 많이 읽는다라고 대략적으로라도 말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블루라이트 코팅을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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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는 우리가 정말 자주 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이런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빛인데요. 이 빛 때문에 생체 리듬이 망가져서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요즘 나온 핸드폰은 일반모드 말고 이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가 아예 따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블루라이트가 우리 건강에 좋지 않다는 뜻으로 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핸드폰에다 붙이는 거 혹은 모니터에다 붙이는 거 이런 게 아니라 안경에다가 돋보기에다가 붙이는 겁니다.

 

실제로 요즘 젊은 분들도 시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끼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블루라이트 코팅 가격은 대략 2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3. 비구면 렌즈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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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안경 사러 갈 때 안경점에 가서 시력검사도 하지 않고 바로 살 수 있는 굉장히 저렴한 그런 돋보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구면 렌즈예요.

 

그런데 이 구면 렌즈보다 한 단계 비싼 게 비구면 렌즈입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한 단계 비싼 게 양면 비구면 렌즈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비싼 양면 비구면 렌즈가 더 정확하게 보이고 머리도 덜 아프고 눈이 커 보이거나 작아 보이는 그런 왜곡도 덜한 건 사실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가장 비싼 양면 비구면 렌즈로 해야 되는건 아닙니다.

 

대신에 가장 저렴한 구면 렌즈와 그 중간 단계인 비구면 렌즈 이 두 개 가격 차이가 거의 1만 원 안팎 밖에 안하니 웬만하면 구면렌즈보다는 비구면 렌즈로 해주라고 안경점에 가서 먼저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