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시장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국내외로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주춤하기 업계에서는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동시에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합친 신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추천 및 소개합니다.
목 차
1. 싼타페FE 하이브리드
4,830mm 전장을 가진 중형 SUV로 쏘렌토와 함께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H로 가득한 특유의 디자인으로 출시전 반응은 좋지 않았지만 이와는 반대로 판매량은 어마어마합니다.
지난 10월 싼타페의 판매량은 무려 7,946대로 국산차 판매량 3위를 기록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트림이었습니다. 10월 2주차에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그 인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6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e-드라이브 시스템, 정체구간 특화 제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고 최대 20인치의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제공하며 18인치 휠을 기준 리터당 최대 15.5km라는 준수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가격의 경우 2륜 모델을 기준 세제 혜택이 적용돼 3,888만원에서 시작합니다.
2.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장 4,815mm로 싼타페와 비슷한 덩치의 중형 SUV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기아의 최신 디자이너이 적극 반영되었고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10월 판매량에 압도적인 1위을 보여줬습니다. 쏘렌토 역시 싼타페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이 70% 넘기는 등 월등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6L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37.4kgm의 힘을 보여줍니다.
18인치 휠을 장착한 2륜 모델을 기준 리터당 15.7km 연비를 자랑하는데 최대 18인치 휠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연비와 승차감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싼타페보다 100만 원 정도 싼 3,786만원에서 시작합니다. 쏘렌토와 싼타페 두 차량은 재원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이지만 싼타페는 조금 더 큰 크기와 첨단 옵션, 쏘렌토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과 연비, 승차감 등 주행 감각에 초점을 뒀다고 보입니다.
3. 더 뉴 K5 하이브리드
전장 4,905mm 크기로 쏘나타와 경쟁하는 중형 세단인데 최근 페이스리프트 되어 번개 모양의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OTA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를 마련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의 안에 첨단 주행제어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최대 17인치의 전용 휠을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L 4기통 가솔린엔진과 전기 모터가 맞물려 합산 출력 약 200마력을 보이고 3,326만원에서 시작합니다.
업계에서는 K5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리터당 20km 초반대로 예상합니다.
4. 벤츠 GLE 400e 4Matic 쿠페
국내 출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세대 더뉴 GLE 쿠페의 PHEV로 벤츠의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됬습니다.
내외관 모두 AMG 라인 디자인이 적용돼 스포티하면서도 웅장한 맛이며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파노라믹 선루프, 뒷자석 열선시트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옵션들이 기본 탑재됩니다.
제원의 경우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맞물려 합산 출력 3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합니다. 23.2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완충시 EV모드로만 국내 기준 최대 6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2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죠. 1억 3,200만원의 가격표를 달았습니다.
5.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기존의 카니발과 차별화를 주었으며 세련된 기본형 트림과 오프로더의 느낌이 나는 그래비티 트림이 두 가지 트림이 제공됩니다. 1.6L 터보 하이브리드를 기준 합산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힘을 발휘하죠.
디젤 트림과 비슷한 최대 14km/L의 복합연비를 보여주고 하이브리드 특화사양을 제공합니다. 전용 18인치 휠까지 마련됐고 카니발 하이브리드 또한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덕분에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의 93%가 하이브리드로 몰린 모습이었고 9인승을 기준 3,925만원에서 시작합니다.
6. 5세대 프리우스 PHEV
4,600mm의 전장을 가진 준준형 해치백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대기기간이 1년이 넘는 차량이지만 최근 국내 하이브리드 열풍에 따라 발빠른 대처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유선형 디자인과 날렵한 이목구비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이 5세대 프리우스를 드디어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산출력 223마력을 발휘하며 해외 측정기준 리터당 무려 28km에 달하는 연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완충 시 EV 모드로만 최대 7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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