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계약에 대해서 모든 걸 알아보겠습니다. 계약단계에서부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시장에서 또는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딜러나 에이전트를 통해서 차량계약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차
1. 외제차 계약이란?
외제차 계약할 때, 국산차도 마찬가지로 계약에는 확정계약과 대기계약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계약은 차를 구매하기 위한 첫 단계고 확정이든 대기든 따로 구분을 지어서 받는 건 아닙니다.
지정 브랜드의 정해 놓은 계약금을 걷는 건 똑같고 내가 사려는 차가 재고가 있는 경우를 확정계약이라고 하고 사려는 차가 재고가 없는 경우 차 없는 경우에 대해 대기계약이라고 표현합니다.
계약은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일단 계약을 하면 담당자가 바뀌지 않습니다. 차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담당자를 신중하게 판단하고 피하셔야겠고 계약 전에 모든 것이 조율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2. 확정계약 구매방법
먼저 현금, 할부, 리스, 렌트를 확정해야 되구요. 확정한 구매 방법에 대해서 담당자가 최종 견적을 주게됩니다. 또 출고할 때 부가적인 서비스 최종 조율을 마치고 나서 이정도 조건의 견적과 서비스를 받고 마음에 들 때 하는게 최종 계약입니다.
3. 대기계약 구매방법
대기계약할 때는 조건이 러프해도 됩니다. 어차피 출고시기에 확정 되니까. 근데 확정계약할 때는 내가 받은 견적, 서비스를 최종 결정단계니까 더 신중하게 하셔야 됩니다.
구매방식, 견적, 조건, 서비스 등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계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기다려야 되는 차인데 재고가 1대 있거나 일단 좀 잡아두고 고민하고 싶은 경우, 결국 재고가 없어질 수 있으니까 차를 미리 잡아 놓는 겁니다.
예약을 걸어 놓으면 며칠정도 시간이 있으므로 그사이에 담당자와 견적, 조건, 서비스를 조율해서 이 차를 살지 말지 고민을 해보고 최종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외제차 첫 구매 계약 시 참고사항
아마 처음 외제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계약이라는게 100% 확정이 되었을 때 하는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내가 원하는 차, 컬러, 옵션상태 등이 바로 없기 때문에 사기 위해서는 이때 대기계약을 하시는 거에요.
이 대기계약을 확정예약처럼 차도 없고 언제 입고될지도 모르는데 만원 단위의 견적 및 서비스까지 끝장내야 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할인과 서비스, 할부나 리스 같은 금융상품의 금리 이런건 계약할때 확정이 아니라 출고할 때 확정되는 겁니다. 즉, 대기계약은 할인보고 계약하는 게 아니라 사람보고 딜러보고 계약을 하는 겁니다.
차가 입항되고 내 손에 돌아왔을 때 그 때 조건을 보고 최종 결정을 하는 겁니다.
만약 딜러가 할인을 막 다 해준다고 해서 계약했는데 출고할 때 딜러가 말을 싹 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플랜b, 플랜c를 만들어 놔야 다시 또 몇 개월 리셋해서 기다릴 수 없으니까. 중복계약을 해놓으면 됩니다.
5. 외제차 계약 관련 정리
정리하자면 수입자동차를 구매 시 계약을 출고까지 무조건 가져간다는 확정의 개념이 아니라는 겁니다. 차종은 확정이 됐는데 차가 없어서 대기계약하는 경우는 진짜 번호표 뽑는 느낌으로 순번 넣어놓고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내가 사려고 하는 차가 재고 딱 1대있는데 나는 아직 최종결정을 못 했다면 일단 계약을 걸어두고 나한테 며칠의 시간이 주어 주니까
그때 구매방법, 견적, 서비스 등에 대해 딜러와 충분한 조율을 해서 마음에 들면 사는 겁니다. 마음에 안들면 얼마든지 환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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