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폰 추천모델 아이폰 선호 이유
요즘 아이폰 사달라고 떼 쓰는 아이들이 참 많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격하게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갤럭시를 쓰면 왕따를 당한다는 얘기도 있고 아이폰은 주머니 밖으로 꺼내들고 다니고 갤럭시는 주머니 안으로 넣고 다닌다고 해서 갤럭시를 포켓몬이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던데 아이폰을 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거리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아이폰을 사줄 수는 없으니 보다 저렴한 모델을 찾을 수 밖에 없을 테죠. 그래서 초등학생 아이폰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모델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 차
1. 아이폰SE 3
SE모델은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때문에 조금 꺼려질 수는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갤럭시를 싫어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어렸을 때 써봤던 키즈폰의 성능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인데요.
유치원 다닐 때부터 키즈폰을 쓰다가 초등학교에 가서 같은 반 친구의 아이폰을 처음 써봤는데 키즈폰이 너무 다른 거죠. 그래서 이때부터 아이들은 갤럭시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다고 바로 고급형 100만원 이상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아이들이 이미 아이폰SE3를 보급형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을 수 있지만 아이폰SE3가 키즈폰 수준은 아니기에 적절한 타협과 설득이 필요합니다.
현재 KT에서 공시지원금 기준으로 번호이동과 기기변경 상관없이 모든 요금제에서 기기값이 0원입니다. 61,000원 요금제 이하의 경우에는 기기값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이 어렵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SKT는 공시지원금 기준으로 요금제에 따라 90,100원~205,100원이고 선택약정 기준으로 모든 요금제에서 기기값이 260,100원입니다. 이는 번호이동 기준이고 기기 변경으로 개통하는 경우에는 가격이 좀더 높습니다.
2. 아이폰13 미니
지난 아이폰14 시리즈부터 미니는 단종되었기 때문에 아이폰13 미니는 미니의 마지막 세대라 볼 수 있고 앞서 소개해 드린 아이폰 SE3보다 상위 모델이니까 그나마 타협하기 수월하겠습니다.
현재 SKT 공시지원금 기준으로 요금제에 따라 0~304,600원이고 선택약정 기준으로 모든 요금제에서 기기값이 546,100원 이고 기기 변경으로 개통하는 경우에는 가격이 더 높습니다.
KT에서 공시지원금 기준으로 요금제에 따라 0원~179,000원이고 선택약정 기준으로 요금제에 따라 326,100원~556,000원입니다.
LG유플러스에서는 번호이동과 기기변경 상관없이 공시지원금 기준으로 0원~426,000원이고 선택약정 기준으로 496,100원~926,000원입니다.
이밖에 아이폰12도 있고 아이폰12 미니도 함께 추천할 수 있으니 자급제로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초등학생 아이폰 선호 이유, 추천 이유
위의 아이폰 모델이어도 충분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저렴해서가 아니고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아이폰을 쓰지 않으면 소외감을 느낀다는게 결국에는 아이 메시지와 에어드롭 때문이거든요.
같은 아이폰끼리는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말풍선이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고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요. 근데 아이폰 입장에서 갤럭시가 메시지를 보냈을 때에는 말풍선이 초록색으로 표시가 되고 갤럭시에 메시지를 보내면 요금제에 따라 요금이 부가될 수 있습니다.
또 아이폰끼리 에어드롭 통해 사진이나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반면에 갤럭시에 보내려면 카톡을 이용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데이터도 소비됩니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사소한 것으로부터 아이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그 소외감이 점점 쌓여서 크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아이 메시지와 에어드롭 기능을 쓸 수 있는 적당한 모델을 사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