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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건강관리 주의사항
Q1. 출혈이 있는 경우는 양, 색깔, 임신 개월수에 관계없이 진찰을 받으세요.
A. 출혈은 붉은색 뿐아니라, 갈색, 검은색으로 나올수도 있으며 어떤경우라도 병원에 연락을 해주세요. 임신초기의 출혈은 절박유산이나 자궁외임신, 임신중기의 출혈은 절박유산, 조산, 임신후기의 출혈은 경관무력증, 조산, 전치태반등에 의한 출혈이 의심됩니다. 다만 임신 말기에 진찰후 속옷에 약간 묻는 출혈이 있는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내진 때문에 나오는 출혈이므로 양이 생리처럼 증가하지 않는 이상은 괜찮습니다. 태아의 생존이 확인된 경우는 임신 초기의 소량출혈은 안정을 취하여 주시면 됩니다.
Q2. 임신초기엔 유산 되지 않도록 과격한 운동, 과로, 스트레스를 피해 주세요.
A. 임신 4개월까지는 아직 태반이 미완성상태로 불안정합니다. 유산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태아측 원인으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산모가 조심해서 예방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배가 나오지도 않았고, 임신했다는 느낌도 아직 실감나지 않는 시기지만 과격한 운동, 여행을 피해주시고 과로나 스트레스를 조심해주십시오. 과거 유산력이 있는 분은 의사와 상담하시고 필요하면 입원하여 안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산 예방을 해주십시오.
Q3. 병원에서 절박유산이라고 합니다.
A. 임신 초에 하복통이 있거나 출혈이 비치는 경우에 절박유산이라고 합니다. 임신중에 하복통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그중에는 이상없이 자궁이 커지면서 정상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은 안정을 하시면서 통증이 없어지는지 경과를 보아 주십시오. 점차 심해지면 병원에 연락을 하시고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출혈이 비치는 경우는 양에 상관없이 병원에 연락을 하여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절박유산은 안정하시는 것만으로도 바로 좋아집니다.
Q4. 입덧이 잘오는 시기, 먹고싶은 음식 먹는 방법.
A. 입덧이 오는 시기에는 아직 애기가 작으므로 그다지 식사나 영양섭취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먹고 싶은 음식으로 어느것이라도 드셔도 좋습니다. 기분전환겸 외식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가열조리한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입덧을 덜 일으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속이 비어있으면 메슥거리므로 머리맡에 소화가 잘되는 비스켓이나 과일, 녹차등을 준비했다가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Q5. 입덧증상이 심한 경우는 입원이 필요합니다.
A. 전혀 입덧이 없는 분도 계시지만 출산직전까지 고생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입덧의 증세와 기간은 개인차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임신 4개월로 들어서면서 가라앉습니다. 입덧이 심해서 힘든 경우는 입원하여 환경을 변화시키고, 안정을 취하며, 수액제 투여로 수분공급치료 만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구토제와 비타민제로 입덧을 치료하게 됩니다.
Q6. 안정기에 들어서면 치과검진을 해서 충치등을 치료합니다.
A. 임신하면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기 쉽게 됩니다. 입덧이 가라앉으면 치과검진을 받으십시오. 발치를 하는 경우 국소마취나 엑스선촬영정도는 괜찮습니다. 발치의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여야 하는데 산모가 사용할수 있는 안전한 약이 있으므로 치과의사한테 임신여부를 알려주는 경우 문제없습니다.
Q7. 치과에서의 엑스선 촬영이나 흉부 엑스선 촬영은 문제없습니다.
A. 방사선촬영은 이 시기에는 이정도가 안전하다고하는 확실한 기준은 없습니다. 특히 태아의 기관형성이 활발히 되는 임신 12 주 이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과에서 찍는 엑스선촬영이나 어린애가 촬영하는데 옆에서 붙잡고 있었던경우등으로 걱정하는 산모가 있으나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이 때문에 너무 걱정하면 정신적스트레스가 오히려 태아에 안좋을수 있습니다. 임신 말기에 태아가 골반을 잘 통과할수 있을지 조사하기 위해 엑스선촬영을 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순산을 할수 있는지 알아보는 중요한 검사방법으므로 필요한 경우는 촬영하도록 해야 합니다.
Q8. 여행은 가까운 곳으로 피곤하지 않게 다녀오십시오.
A. 여행을 다니는 것은 안정기에 들어서서 하십시오. 안정기라고 해도 무제한으로 갈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곳으로 천천히 다녀오도록 스케줄을 짜십시오. 교통수단은 열차나 자동차 어느것이라도 좋습니다만, 한시간에 한번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나 10분정도 주변을 걸을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여름휴가에 사람이 아주 붐비는 곳으로 가시는 것은 피해주시고 여행하실때에 보험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가십시오.
Q9. 임신 중 해외 허니문은 분만후로 연기하는게 좋겠습니다.
A. 해외에 간다고 문제가 더 생기거나, 사고가 잘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내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은 몸에 부담이 갑니다. 만약 해외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국내에서처럼 잘 해결되지 않을수도 있고 의료체계가 다르므로 막대한 의료비를 청구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하게 분만하신 후 가족이 함께 여행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10. 변비와 식사 및 규칙적인 배변습관으로 치료합니다.
A. 평소 변비가 있던 분들뿐만 아니라 임신하면 자궁이 커지면서 장을 눌러서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우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과일,요구르트등을 드시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시며, 적당한 운동을 해주십시오. 매일아침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도록 습관을 들이십시오. 아침에 일어나서 물이나 우유한 컵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는 심해지기 전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약을 사용하십시오. 시판되는 변비약을 자가처방으로 구입해서 드시는 것보다 좋습니다.
Q11. 감기는 초기에 치료해서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A. 감기정도야 하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심한기침은 유산,조산의 가능성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겠지만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초기에 낫도록 주의해주십시오. 안정하고, 영양많은 식사를 드시고 충분히 숙면을 취하도록 하시시오. 감기에 특효인 약은 아직 없습니다만 열이나 기침이 심한 경우 약을 사용합니다. 주의 하실점은 혼자 판단해서 시판하는 해열제나 진통제를 사서 드시지 마시고 의사와 상담후 드십시오.
Q12. 풍진이나 이하선염등 감염증은 우선 의사에게 연락을 하십시오.
A. 임신초기 풍진항체가검사를 실시하므로 그때 면역이 있는 분은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항체가 없는경우는 특히 임신초기에는 사람이 많은곳에 가지 않도록 하시고 풍진을 앓고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이하선염이나 수두등은 어릴 때 앓은 사람은 문제가 없습니다. 큰애가 앓고 있거나, 본인이 감염된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는 바로 병원에 연락해주십시오. 이때는 직접 병원에 오시지 마시고 전화로 연락을 해주십시오. 다른 산모들한테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Q13. 질염이나 냉은 조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A. 임신중에는 질내세균의 자정능력이 약해져서, 캔디다증이나 트리코모나스등의 감염증이 잘생길수 있습니다. 질내세균감염증으로 인해 조기양막파수나 조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캔디다질염은 출산시까지 치료되지 않으면 산도감염으로 애기에 감염될수 있습니다. 부끄럽다거나 번거롭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집에서 비데를 사용해서 세정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도리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하십시오.
Q 14. 집안 행사가 있을 때 되도록 뒷전에 물러나 있도록 하십시오.
A. 친척의 결혼식이나 회갑연등이 있는 경우, 집안의 대소사가 있는 경우 임신중에는 신경을 덜쓰도록 주의하십시오. 명절이나 결혼식, 생일등에 참석해서 몸과 마음이 힘든 경우 절박유산, 조산등이 나타나서 응급입원하는 수가 있습니다. 임신중에는 되도록 먼거리 이동을 삼가주시고 집안의 행사에서도 무리를 하시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오.
Q15.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타지 마십시오.
A.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셨던 분들은 임신하시면 타지 마십시오. 넘어지거나 부딪칠 때 산모를 보호해줄 장치가 없습니다.
Q16. 담배는 끊어주십시오. 가능하면 남편도 같이 끊어주세요.
A. 담배와 백해무익하므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끊어야 합니다. 산모한테도 애기한테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로 간접흡연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임신은 금연결심을 실행할 절대적인 좋은 찬스이므로 이 기회에 담배를 끊어주십시오. 도저히 끊지 못하겠으면 하루에 5개피 이하로 줄여주십시오.
Q17. 커피는 설탕을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서 하루 1 ~ 2 잔 정도만 마십니다.
A. 임신하게 되면 위가 약해져서 보통 커피를 좋아했던 사람도 적게 마시게 됩니다. 커피는 카페인에 의한 부작용보다 위점막 자극으로 인한 부작용과 설탕을 많이 넣어서 생기는 부작용이 문제입니다. 도저히 끊을 수 없을 경우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커피를 옅게해서 드시는게 좋겠고 커피보다는 위에 자극이 덜한 차종류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Q18. 부부관계는 청결하게 무리가 되지않는 체위로 해주십시오.
A. 임신은 병이 아니라고들 말합니다만 아주 상처받기 쉬운 상태라는 것을 이해하시고 조심스럽게 성관계를 가지셔야 합니다. 부인도 남성의 성행위를 이해하시고 가능한 범위에서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염방지를 위해 성 관계 전에는 몸을 씻으시고 손을 청결히 하셔야 합니다. 임신개월에 맞게 배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삽입시 체위를 조절하십시오. 만일 경관무력증, 전치태반 또는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성관계를 금하셔야 합니다.
Q19. 애완동물과 과도한 접촉은 애기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A. 임신초기 감염되면 애기에게 장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톡소플라스마가 있는데 한 두번 접촉한 것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빼놓지 않고 맞힌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자주 접촉하면서 상처가 날수도 있고 분변을 처리하면서 비위생적일수도 있고 애기가 태어난 후에는 더욱 애완동물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20. 뇨의를 느끼시면 바로 소변을 보셔서 방광염예방에 주의해 주세요.
A. 자궁이 방광을 눌러서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은 정상임신에서도 자주 있습니다. 배뇨마지막쯤에 통증이 있거나 잔뇨감이 있는 경우는 방광염, 뇨도염이 의심되므로 진찰이 필요합니다. 방광염은 재발하기 쉬우므로 걸렸던 분은 주의를 해주십시오.
Q21. 임신 중에는 무조건 잘 먹는 것이 좋다?
A. 임신하면 입맛이 더 당기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임신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임신 중에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 위주로 먹되 지방, 당 함량이 많은 식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중기ㆍ후기로 가면 일반 성인여성보다 보다 많은 칼로리(중기:340kcal, 후기:450kcal)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식사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우유, 유제품, 과일, 채소 등의 간식을 하루 2~3회 보충하면 된다.
시기별로 필요한 영양소도 따로 있다. 임신 초기에는 엽산, 중기와 후기에는 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런 영양소들은 대개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해 보충제로 먹는 것이 좋다.
Q22. 임신 중 간단한 미용시술, 괜찮을까?
A. 임신 중의 염색은 조심해야 한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염색약이 닿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제하는 편이 낫다. 보톡스의 경우는 임신과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없지만 현재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톡스는 성분 자체가 보툴리눔 독성(botulinum toxin)으로 독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피부 박피술도 전신적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Q23. 임신 중에는 약물을 복용하면 안된다?
A. 많은 임신부들이 임신 중 약물 복용은 절대 불가한 것으로 알고 약을 복용하지 않고 참는데 이는 정답이 아니다. 예를 들면 임신부의 고열은 태아의 심박동도 증가시키는데 이것이 지속되면 신경계통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즉시 약을 복용해 치료하는 것이 태아에게 더 안전한 선택이다. 다만, 해열제를 잘못 복용하면 태아의 동맥관 폐쇄 등 선천성 심장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임신 5주까지의 약물 복용은 대부분 문제가 없다. 태아의 기관이 발생하는 시기는 대략 임신 5주 이후부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초기에 임신인줄 모르고 복용했던 약에 대해서는 여드름 약 등 몇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피임약을 먹는 중에 임신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 경우에도 태아 기형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심해야 할 약물들은 있다. 피부질환 치료제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중증 건선 치료제 '아시트레틴'의 경우도 기형아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아시트레틴' 복용 후 최소 3년간 헌혈이나 임신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드름 치료에 쓰이는 '아이소트레티노인' 성분도 임신 전후 복용했을 경우 태아의 뇌와 심장 결함, 정신지체 등을 유발할 확률이 40%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최소 3개월 전부터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그 밖에 일부 항암제, 항고혈압제, 항경련제, 항응고제 등도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로 꼽힌다.
Q24. 임신 중에는 '술' 먹지 마라?
A. 임신한 여성이 1주일에 한두 잔의 와인을 마시는 것은 조산의 위험을 높이지도 않고, 태아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는 결과가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 하루의 반 잔 정도의 음주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신부에게 가장 좋은 것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임신 중 과도한 음주는 태아의 발달에 부정적인 위험을 미쳐 조산의 위험을 높이고, 저체중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Q25. 임신 기간 중 섭취를 주의해야할 식품?
청새치, 황새치, 상어, 참치 등 수은 함량이 높은 심해성 어류는 주당 1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란은 노른자까지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하고 굴, 조개 등 패류는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저온살균하지 않은 치즈, 날고기나 설익은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며 채소나 과일은 반드시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는 등 식품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비타민 A(retino 형태)는 필요한 영양소이기는 하나 임신기에 비타민제 등의 형태로 과량을 섭취하는 경우 태아 기형 유발 등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무심코 먹는 종합비타민제에는 비타민A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임신기에는 많은 열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나, 실제로 일반 여성보다 하루에 더 필요한 열량은 임신 중반에 340kcal를 임신 후반에 450kcal이다. 임신전의 체중과 개인 차이에 따라 임신기간 동안 체중 증가량은 다르나 적절한 체중 증가를 위해 알맞게 먹고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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