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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2탄)

다함께차차차! 2022. 7. 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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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2탄)


1. 성병이 의심되는 경우 임신계획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감염성질환)
Q1. 성병(성 매개 감염)이 임신 및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성병 중 클라미디아, 임질은 임신부에게 자궁외임신, 불임, 만성 골반염을 유발하며 아기에게는 자연유산, 조산, 자궁내사망, 정신지체, 시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Q2. 클라미디아는 어떤 감염병인가요?
A. 클라미디아는 감염 후에도 대부분 무증상으로 “침묵의 질환”중 하나입니다. 감염된 여성의 75%와 감염된 남성의 50%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클라미디아는 가장 흔한 성병으로 성교를 통해 자궁경부에서부터 자궁, 난관으로 퍼져 감염된 여성의 40%에서 골반염증성질환을 유발합니다. 결과적으로 자궁, 난소, 나팔관을 포함한 생식기관에 흉터와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나팔관의 흉터는 수정된 난자가 자궁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여 자궁외임신이 될 수 있고, 불임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클라미디아의 주증상으로는 비정상적 냉, 따가운 느낌, 열, 아랫배나 등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간단한 검사와 함께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Q3. 임질
A. 임질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생식기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성 매개 질환 입니다. 소변을 볼 때 따가움이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질이나 음경에서 탁탁한 노란색 냉을 보이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임질은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골반 염증성질환과 불임을 일으킵니다. 남성에게도 불임을 유발합니다. 특히 여성에게서는 증상이 전혀 없어 병원을 찾지 않게 되고 결과적으로 임질에 의한 심각한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2. 임신 준비 중인데 예방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방접종)
Q1. 예비임신부를 위한 예방접종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MMR, 수두, B형 간염, 자궁경부암백신, Tdap, 독감 등이 있습니다.
Q2.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 태아에게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요?
MMR
가임기의 모든 여성은 풍진의 면역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면역이 되어 있지 않은 여성들은 MMR을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후 1개월 동안 임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예방접종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에 대한 면역을 제공합니다.

수두(varicella)
수두의 면역이 확인되지 않은 모든 가임기의 비임신 여성은 임신 전에 수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B형 간염
과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던 모든 고위험군 여성은 임신 전에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만성 보균자인 여성은 밀착접촉에 의한 전파를 막고 아기에게 수직감염을 예방하는 방법들을 전달받아야 합니다.

자궁경부암백신(HPV)
가임기의 여성들은 자궁경부암검사(Pap smear)와 함께 HPV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HPV에 의한 암과 자궁경부 이상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HPV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HPV에 의한 자궁경부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Tdap
가임기 여성은 Tdap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Tdap 백신의 간접면역이 신생아의 테타누스 감염을 예방하기 때문이며 임신할 여성들과 출산 직후 신생아의 백일해 합병증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독감(Influenza)
독감예방접종은 독감 유행 기간에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 권장합니다. 독감에 의한 합병증을 가질 수 있는 고위험군인 심폐질환, 대사질환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독감이 시작 되기 전에 권장하고 있습니다.
Q3. 면역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임신 전 풍진 바이러스 및 수두의 면역여부를 확인하여 면역이 안 된 경우 예방접종을 하여 선천성풍진증후군과 선천성수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면역여부 평가는 혈액 내 관련 항체를 확인함으로써 가능합니다.
Q4. 예방접종 스케줄은 어떻게 되나요?

3.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Q1.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 직종에 따라서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 종류는 다양합니다. 수은, 납, 카드뮴, 비소 같은 중금속, 살충제, 유기용제, 항암제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수정능력을 떨어뜨려 난임이 되게 하거나 자연유산, 선천성기형, 사산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Q2.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은 어떤 경로에 의해서 태아에 영향을 미치나요?
A. 직장 내 유해물질이 태아에게 노출되는 경로는 예비임신부나 임신부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노출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가능합니다.
Q3. 여성의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Q4. 남성의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Q5. 예비임신부 및 예비아빠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직접 노출을 피하기 위한 글러브,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장구 착용
    • 작업장 내 배기 시설 설치
    • 유해물질이 없는 곳으로 부서 이동
    • 직장에서 작업복으로 바꿔 입고, 신발을 바꿔 신고 퇴근
    • 작업장 내 유해물질관리지침 적용

 

4. 이전에 유산 후 임신이 잘 안 돼요, 난임인가요?
Q1. 반복되는 자연유산으로 임신이 두려워요.
A. 자연유산은 임신부 4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다. 나이에 따라서 35세 미만의 임신부에게는 15%이며 40세 이상에서는 30% 이상입니다. 가장 많은 원인은 수정체의 염색체 이상으로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외에도 원인은 호르몬 이상, 면역학적 원인 등이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수정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부모의 염색체 전좌로 염색체 일부분이 위치가 바뀌어 수정 과정에 염색체 이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전학적 상담을 통해 정상 임신이 가능해집니다.
Q2. 이전 임신 시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조산했는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A. 자궁경부무력증이란 임신 중에 진통 없이 자궁 경부가 점점 짧아져 태아와 양수를 지탱하지 못하고 열리면서 조산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는 첫 임신 에서 미리 인지하지 못한 채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첫 아이를 만삭으로 건강하게 낳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 임신에서 자궁경부무력증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13주 이후에 자궁경관 봉합술을 시행하면 조산의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Q3. 아기를 원하는데 임신이 안 돼요.
A. 의학적으로 불임이란 만 35세 미만의 건강한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데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만 35세 이상이면 6개월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불임이라 합니다.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 남성이나 여성이 임신을 시도한 지 6개월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성
1. 난관 이상이나 자궁내막증이 의심되는 경우
2.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무월경인 경우
3. 생리통이 심한 경우
4. 여드름 또는 다모증이 심한 경우

남성
1. 성병 감염 병력
2. 전립선 감염 병력
3. 정계정맥류
4. 성기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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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신을 원하는데 배우자에게 필요한 검사나 주의사항은 없나요?
Q1.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배우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A. 임신은 여성의 노력뿐만 아니라 그 파트너인 남성의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남성의 음주, 흡연, 약물, 직장 내 유해물질 노출은 성기능과 정자에 영향을 주어 수정능력에 문제를 일으켜 난임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자연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Q2. 배우자가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되나요?
엽산이 부족하면 정자 수가 감소하여 불임의 원인이 되며 정자의 염색체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자연유산이나 다운증후군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 습니다.
Q3. 배우자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 필수검사 : 남성의 경우에도 여성의 임신 전 검사와 마찬가지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매독 혈청 및 AIDS검사, 간염 및 간기능 검사, 흉부 엑스선(결핵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 추가검사 : 과거 요도염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균검사와 임신 가능성을 알아보는 정액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출산 터울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Q1. 아기의 출산 터울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아기의 출산 터울은 2년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여성 들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첫 아이를 모유수유하는 경우 젖양이 줄어 수유와 육아에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뱃속의 아이도 조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저체중아 출산 및 사산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도 첫 아이가 최소 돌은 지난 후 임신하기를 권합니다.
Q2. 원치 않는 임신을 위해서 피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아이가 이미 둘이 있어서 더는 아이를 원치 않는데 임신이 되어 어쩔 줄 몰라 하시는 임신부를 간혹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피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난관결찰을 하거나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영구적 피임방법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피임률이 높은 자궁 내 피임장치(루프)나 경구용 피임약을 권장합니다.
< 참 고 내 용 >

[생활정보] - 안전한 임신을 위한 필수지식(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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