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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보험 보험료, 유형, 특약, 설계안, 갱신/비갱신 추천

다함께차차차! 2023. 6.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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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보험 보험료, 유형, 특약, 설계안, 갱신/비갱신 추천
간병인보험 보험료, 유형, 특약, 설계안, 갱신/비갱신 추천

아파서 입원을 했을 때 가족이 직접 간호해 주기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고, 자녀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싶지가 않아서 미리 간병인보험을 준비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간병인 하루 일당이 보통은 13만 원 이상으로 아무래도 적지 않는 금액이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일일이 간병인 부탁하기 미안하기 때문에 간병인 보험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간병인 보험을 고를 때 꼭 비교해봐야 하는 포인트 3가지와 그에 따른 실제 설계안과 연령별 보험료까지 소개하겠습니다.

 

 

목 차

    1. 간병인 보험 유형

    1-1. 간병인 지원 일당

    간병인 지원 일당은 보험회사에서 직접 간병인을 보내주는 겁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불편해서 간병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48시간 이전에 보험사에 전화 한 통만 하시면 보험사에서 제휴된 간병인 업체가 직접 환자에게 간병인을 보내주는 형태입니다.

     

    ▲장점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간병인을 신청하기가 쉽고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직접 간병인 업체를 고르지 않더라도 보험사에 전화 한 통이면 직접 간병인을 보내주기 때문에 쉽게 간병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외적인 상황으로 크게 2가지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간병인을 신청을 했는데 보험사의 사정으로 인해서 간병인을 보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② 간병인을 보내주긴 했지만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교체하는 경우가 생기실 수 있습니다.

     

    이런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가입자가 직접 간병인을 고용한다면 간병인을 보내주는 대신에 실제로 발생한 간병인 고용 비용을 하루 13만 원 한도로 보장해 줍니다.

     

    ▲단점

    해당 보험 유형은 갱신형으로 밖에 가입이 안 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젊은 분들은 갱신형보다 비갱신형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는데 이런 가입 방식의 선택의 폭이 넓지가 않다는 게 단점입니다.

     

    1-2. 간병인 사용 일당

    간병인 보험을 사용 일당의 형태로 가입하신 분들 또는 가입 예정이신 분들은 간병인을 직접 고용해야 합니다. 가끔 가입을 해두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용 일당 유형은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직접 보내주지 않습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업체를 알아보시고 간병인을 고용한 다음 나중에 그 영수증 첨부해서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일수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간병인 사용 일당은 상품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하루 15만 정도 지급해 주는 게 가장 대표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간병인 지원 일당 설계안

    간병인 상해 입원일당과 질병 입원일당 두가지 특약만 넣어주시면 되는데 40대 여성 기준으로는 보험료가 1만 2천 원 정도 됩니다.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비갱신형이 없습니다. 갱신 주기도 3년 갱신형과 10년 갱신형 중에 선택하실 수가 있는데 가급적 주기가 긴 10년 갱신형 추천합니다.

     

    비록 갱신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내가 굳이 간병인 업체들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간병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시면 간병인 지원 일당으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연령별 보험료(예시)

    30세, 40세, 50세, 60세의 보험료를 살펴보겠습니다.

    30세 10,000원
    10,000원
    40세 10,000원
    12,158원
    50세 12,472원
    21,584원
    60세 19,483원
    29,460원

    전체적으로 보면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의 보험료를 준비할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간병인 사용 일당 설계안

    간병인 사용 일당의 가장 큰 장점은 비갱신형도 선택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간병인 사용 일당은 내가 입원을 하고 간병인을 직접 고용했을 때 하루 15만 원 지급이 되는 보장입니다.

     

    다만 실제로 발생한 간병인 사용 금액이 하루 7만 원 미만경우에는 가입 금액의 50% 미만인 7만 5천 원으로 계산하여 보험료가 지급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됩니다.

     

    간병인 보험이 필요한데 그동안 갱신형 밖에 없어서 고민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비갱신형 간병인 사용 일당 보험을 추천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연령별 보험료(예시)

    30세, 40세, 50세, 60세의 보험료를 살펴보겠습니다.

    30대 18,965원
    20,208원
    40대 23,010원
    25,904원
    50대 29,028원
    32,413원
    60대 35,526원
    37,299원

    월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의 보험료가 산출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간병인 지원 일당과 단가를 비교해 보면 20년, 90세 만기 비갱신형이라는 것을 감안해 보면 꽤 괜찮은 보험료가 될 수 있겠습니다.

     

    ▲간병인 사용일당 단점

    지급되는 금액이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하루 15만 원이라는 금액으로 간병인을 충분히 고용할 수 있는데 10년 뒤, 20년 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해당 금액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4.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설계안

    그래서 위와 같은 간병인 사용 일당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특약이 나왔는데 '체증형 간병인 사용 일당'입니다.

     

    처음에는 15만 원 일당으로 가입을 했지만 5년 뒤에는 10%가 체증이 되어서 16만 5천 원을 보장을 해주고 또다시 5년이 지나면 18만 원으로 보장을 해줍니다.

     

    이렇게 5년마다 10%씩 정액 보장으로 가입 금액이 늘어나면서 간병인 사용 일당의 보완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역시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20년 납기 90세 만기 비갱신형 기준 보험료(예시)

    30세 31,047원
    29,138원
    40세 33,135원
    36,500원
    50세 38,613원
    41,704원
    60세 42,582원
    45,618원

    위의 간병인 사용 일당 보험료보다는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럼에도 비갱신형으로 월 4만 원대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년 뒤, 20년 뒤를 고려해서 젊은 분들에게는 체증형 간병인 사용 일당이 좋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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