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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환율과 교역조건
교역조건은 수출 한 단위로 수입을 몇 단위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교역조건이 100 이상이면 무역을 통해 손해를 보지 않지만 100 이하가 되면 기업의 수출 채산성이 악화됩니다.
교역조건이 좋으면 수출이 잘되고 벌어오는 달러가 많으므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교역조건이 나빠지면 환율 상승의 압력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교역조건 좋아지면 환율 하락, 교역조건 나빠지면 환율 상승 가능성
2. 환율과 단기외채
단기외채는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외채를 말합니다. 단기외채가 많으면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기업이나 은행 등이 외채를 갚기 위해 달러를 구입하려 하므로 환율 상승 요인이 됩니다. 특히 세계 금융경색으로 외국은행에서 상환을 요구하거나 연장 시 금리를 올리면 환율은 더욱 상승 압력을 받습니다.
☞ 경제위기가 오면 항상 단기외채가 이슈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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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율과 주식시장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1/3은 막강한 자금력과 정보력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들이고 결국 이들이 주식을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 전체 주가지수의 움직임이 결정됩니다. 그런데 환율이 대세 상승 기미를 보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에 계속 투자할 매력을 잃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손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환율이 급변동할 조짐을 보이면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나가는데 이런 시기에는 우리나라 경상수지와 경제성장률 등이 안 좋은 시기이므로 환율은 더욱 급등합니다.
그래서 환율이 가장 높을 때 주가지수는 가장 낮고 환율이 가장 낮을 때 주가지수는 가장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개별적인 주식 종목은 수급이나 여러 재료에 의해 들쭉날쭉 움직이지만 전체적인 주가지수는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 환율이 오르면 주가는 내리고
4. 환율과 부동산시장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 중 80%가 부동산이며 2016년 9월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는 1천 295조 8천억 원으로 1천 300조원에 근접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거나 세계 경제가 침체하는 등 경제에 충격이 온다면, 가계가 이자부담 때문에 소비를 줄여 기업의 매출 및 순이익이 급격히 줄 수 있고, 급매물이 쏟아져 나와 부동산 시장이 크게 하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급락한다면 우리나라 경제에 큰 충격이므로 환율에는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면 환율 상승 요인
▶ 추가로 더 알고 싶은 내용은 여러 경제뉴스를 읽어보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한 군데 유명한 사이트를 추천하니 아래의 링크에서 세계금융과 주식, 환율 관계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5. 더 알면 좋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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