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한국사 공부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은 7급, 9급 공무원 뿐만 아니라
경찰 시험, 법원직공무원 등
거의 대부분 공무원 시험에서
빠지지 않는 공통과목인 한국사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 한국사라는 과목 자체는 어린시절부터
책으로 보거나 티비에서 사극을 보거나
관련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경우도 많아서 친숙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무원 한국사 시험도 친숙한
수준에서 나올까요?
답을 말하자면.....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한국사능력검정 시험과 비교하면
난이도 자체는 3배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한국사는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 공통과목으로 지정되어 합격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득점이 필요한 과목이여서
이에 대한 공부법을 제 공부 경험, 노하우와
함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공무원 한국사의 단원구성과
출제비중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문제는 보시다시피 한국사 전반에
걸쳐서 출제되는 수준이고
이 중에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전기/후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련 문제는
무조건 출제되고 가장 많이 출제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치부분이란 해당 국가 및 시기의
중앙정치조직, 왕의 업적, 군사제도,
대외관계 등에 해당하고
경제부분은 해당 시기의 토지제도,
경제정책, 경제생활 및 활동 등을 말합니다.
사회부분는 그 당시의 신분제도, 사회질서,
사회생활, 사회이념 등을 이야기하고
문화부분은 당시의 교육과 문화업적, 기술발달
등이 해당됩니다.
상대적으로 근현대사 부분에서의
출제문항 수는 적지만 전근대사에 치우친
학습은 금물하고 흐름 이해만 된다면
근현대사가 암기할 것도 더 적고 더 빠르게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제가 공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사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한국사 인강은 습관적으로 꾸준히 듣자!
사실 이는 모든 과목들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수 있는데요.
한국사의 경우는 암기할 것이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훨씬 많으므로 며칠 뒤에 듣고
또 며칠 뒤에 듣고 이렇다 보면
기억의 휘발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사의 경우는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강을 들었다고 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성 있게 수강해줘야 합니다.
이는 특히나 공무원 시험의 초시생들!,
한국사를 처음 공부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여기서 더불어 제가 수강한
한국사 인강과 교재를 추천해드리고자 해요.
첫번째로 신영식 선생님의
해동한국사 강의 입니다.
신영식 선생님의 강의의 특징은
강좌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사실 수험생들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요.
전 처음 공부할 때 강좌 수가 많은 만큼
더 꼼꼼하게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해당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고
예상대로 선생님께서는 하나의 사건이나 제도에
대해서 생겨난 이유와 흐름을 연결시켜서
학생들이 이해하여 암기에
수월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위의 보시는 해동한국사 책은
많은 강좌수 만큼 상당한 두께가 있는 책입니다.
그만큼 다른 책에 없는 내용들도 있어서
세세하게 파악하기에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90점이 목표라면 다른 강의를 들어도
괜찮지만 100점이 목표라면 신영식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둘째로는 한국사 강의로 유명하신
전한길 선생님입니다.
위의 책은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베스트셀러 도서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알찬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꺼운 한국사 교재와 많은 강좌수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겐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와 교재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업 중간중간에 수험생활 관련
조언들도 하시면서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수업도 재밌게 하셔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고득점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해 드립니다.
2. 암기 그리고 또 암기하라
공무원 한국사 고득점의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암기입니다.
결국 그만큼 시간투자를 해야하고
반복해서 봐야합니다.
우선, 인강을 통해서 내용을 이해하셨다면
암기하는데 훨씬 수월하실 것입니다.
암기하실 때 포인트는 흐름을 생각 하시면서
암기하는 것입니다.
마구잡이 식으로 암기하다보면
나중에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어떤 제도가 생겨나서 이렇게 되었고
이는 나중에 이런 사건이 발생이 되었다. 라는
식으로 암기하시고 사건들의 시대 순서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니 공부하시면서
시대 사건들의 순서도 고려 하셔야 합니다.
처음 암기하실때는 꼼꼼하게
다 외울려고 하시지 마세요!
그렇게 하셔도 나중에 되면 또 잊어져 있고
시간 또한 오래걸리기에 비효울적입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전반적인 흐름을
우선 파악하고 핵심이 되는 사건, 인물, 배경을
중심으로 굵직굵직한 사항들을
암기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2회독 이상부터는
이 굵직한 사항들에 가지를 덧붙이듯이
세부사항들을 암기하도록 하고 암기하기에
너무 복잡한 것은 따로 표시해 두었다가
나중에 따로 한꺼번에 암기하는 것도
하나의 Tip입니다.
한국사 공부는 무조건 기본서 회독수를
늘려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도 10회독은 해야
자신감이 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정도로 학습이 된다면 노트에 연대별로
사건이나 인물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해보신다면
본인의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습관되어 위처럼 쓰면서 정리하여
기본서와 함께 암기하였습니다.
3. 문제풀이를 통한 암기!
한국사는 암기과목이니깐,
기본서 암기만 다하면 된다?
☞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5회독 정도 되었다면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풀이를 꼭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출제방향을 파악하고
문제의 사료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습득 하셔야 합니다.
채점 후에는 위처럼 틀린 내용과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을 정리하여
또 다시 암기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제집 처음 풀때는
문제집에 답을 따로 표시 않고
연습장으로 문제풀이를 하여
해당 문제집을 2번 이상 풀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틀린 것을 또 틀릴 수가 있는데
그걸 다시 체크하여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다 풀었다면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시간재고 풀어봐야 합니다.
한국사의 경우 12분 이내에는 다 풀어야
영어에 시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이를 습관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모의고사 문제집을 3권 이상 풀면서
풀이감각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합시다.
익숙해졌다면 실제 시험장에 가셔도
평소처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공무원 한국사는
방대한 양에 한번 놀라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암기해야 한다는 걱정에
시작부터 걱정이 되실텐데요.
차근차근 하시다보면
분명히 익숙해 지실 것 입니다.
(뭐든지 처음이 제일 힘들잖아요~)
한국사는 기본서 내용의 확실한 습득과
많은 문제풀이가 있다면
어떤 시험이든지 꾸준히 좋은 점수을
받을 수 있는 효자과목이 될 수 있으니
자신있게 공부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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