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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인공눈물 성분, 제품소개 및 추천, 넣는법 등 소개

다함께차차차! 2023. 4. 1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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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인공눈물 성분, 제품소개 및 추천, 넣는법 등 소개
안약, 인공눈물 성분, 제품소개 및 추천, 넣는법 등 소개

 안경을 쓰든 안 쓰든, 렌즈를 끼든 안 끼든 인공눈물은 일상생활에서 몇 번씩 많이 쓰면서도 뭐가 좋은 건지, 특징이 무엇인지를 알고 쓰는 분들은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안과에 가서 눈 아프면 인공눈물 주고, 건조해도 인공눈물 주고, 뭐만 하면 인공눈물 주다 보니 안 쓰시는 분들은 집에 세 박스, 네 박스 쌓이기도 하고 많이 쓰시는 분들은 하루에 세네 개를 쓰면서도 눈의 건조함으로 불편해하시기도 하는데 인공 눈물을 처방받았음에도 내가 받은 인공 눈물은 정말 좋은 건지
아니면 내가 쓰는 인공눈물이 나한테 맞는 건지 한번 참고해 보시고 인공눈물 넣는 법도 함께 안내합니다.

 

안약, 인공눈물 소개 등

     

    1. 인공눈물의 성분요소

     인공눈물이라는 것은 크게 물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고 그 외에 보존제가 있는데 일회용 인공눈물에는 당연히 보존제가 안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오스몰 농도를 낮추는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있고 그 외에 약리 효과를 내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인공눈물의 구성 성분들의 농도 등에 따라 종류들을 분류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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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공눈물 제품소개 

    2-1. 리프레시 플러스

    리프레시 플러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라는 제품이 들어 있고 특징이 소프하게 산뜻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약을 넣은 것 같지 않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고 오히려 끈적이지 않아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제품입니다.

     

    2-2. 히알산점안액(0.15%), 티어린에프점안액(0.3%), 시카플루이드점안겔

    히알산점안액(좌), 티어린에프점안액(우)

     우리나라에서 히알루론산 계열은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을 할 수 있는데요. 히알루론산 계열은 다양한 농도의 인공눈물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저농도 0.1%, 0.15%, 0.18%에서 0.3%까지 굉장히 다양한 농도의 제품이 나와 있고 가격도 농도에 따라서 차이가 좀 있습니다. 높은 농도의 인공 눈물 가격이 더 비싸고 반대로 낮은 농도의 인공눈물은 가격이 저렴하게 됩니다. 위의 제품들은 각 농도별 대표적인 인공눈물 제품인 0.15% 히알루론산 히알산점안액과 0.3% 히알루론산 티어린에프점안액입니다. 

     

     낮은 농도의 인공 눈물은 끈적임이 적고 산뜻합니다. 반대로 눈에 머무는 시간이 좀 짧습니다. 그리고 높은 농도의 0.3% 인공눈물 같은 경우에는 점안 하는 순간 좀 뿌옇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히알루론산 농도가 높다 보니 뻑뻑해져 눈에 잘 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을 떴다가 감았다가 할 때 더 뻑뻑한 것 같다고 말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대신에 눈에 머무르는 시간은 깁니다. 

     

     위와 같이 농도에 따라 특징이 있다보니 사용자들의 취향이나 아니면 눈 상태에 따라서 더 높은 농도와 낮은 농도를 구분하여 사용하면 되고 같은 농도의 제품이라도 회사마다 점안감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제품들을 직접 써보시고 어떤 것들이 편한지 느껴봐서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애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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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플루이드점안겔

     시카플루이드점안겔은 인공눈물은 아니고 눈물의 세 가지 층 중에서 지방층을 좀 보충해 주는 안약인데 겔 타입입니다. 그래서 인공눈물보다 조금 더 끈끈하게 되고 넣으면 나오는 방울이 좀 큽니다. 그래서 처음에 넣으면 좀 뿌옇게 보인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3, 4초 정도 잘 안 보이는 그런 상황도 나오게 됩니다. 

     

     인공눈물 어느 제품들도 본인에게 맞지 않다면 몇가지 제품들을 조합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저농도의 히알루론산 계열하고 위의 제품인 시카플루이드의 끈끈한 겔 타입을 섞어서 쓰는 겁니다.

     

     히알루론산 저농도를 평상시에 쓰고 그 다음에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를 한다든지 이렇게 눈 사용량이 많아질 때는 이런 시카플루이드 같이 끈끈한 약을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끈끈한 약 같은 경우는 넣는 순간 3~4초가 뿌여지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고 있거나 아니면 운전을 하고 있거나 실외에 있을 때는 넣기가 좀 힘듭니다. 그럴 때는 일반적인 농도의 인공 눈물을 쓰면 되고 만약에 이렇게 두 가지를 쓰기가 힘들다고 하면 0.3% 정도의 인공눈물 한 가지로 쓰셔도 됩니다.

     

    3. 올바른 인공눈물 점안방법, 넣는법

    3-1. 다회용 인공눈물 점안 시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넣을 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인공눈물이 나오는 끝의 팁 부분이 절대 닿지 않는 겁니다. 뚜껑의 안쪽이 더러운 부분과 만나지 않아야 합니다. 새끼손가락 마디로 뚜껑을 잡아주시고 돌려서 열어주고 뚜껑 안쪽의 오염 방지를 위해 다른 곳에 올려놓거나 하지 않도록 새끼손가락 마디 사이에 그대로 쥐어주시고요. 끝부분 팁이 어딘가에 닿지 않도록 고개를 들고 아래쪽 눈꺼풀을 살짝 내려주시고 빨간 살 부분에 안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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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일회용 인공눈물 점안 시

     위의 경우와 유사합니다. 새끼손가락으로 붙잡고 돌려서 따주신 다음에 고개를 들고 아래쪽 눈꺼풀을 살짝 내려 빨간 살에다가 넣어주시고 눈 감고 계시면 됩니다. 눈을 깜빡깜빡하게 되면 눈 전체로 발려지는 효과는 있으나 감을 때마다 안약이 넘쳐흐르기 때문에 편안하게 감고 계시면 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에는 보존제 등이 없으므로 개봉했으면 한 번에 다 사용해야 합니다. 뚜껑을 받고 열고 보관하면서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을 절대 금합니다.

     

    3-3. 인공눈물, 안약 점안 시 주의사항

    ① 한 번 사용했던 인공눈물은 입구가 이제 오염이 됐을 수 있기 때문에 연속으로 2번 사용 시에는 밖에다 한 방울을 떨어뜨리고 내 눈에다가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넣을 때 까만 동자에 직접적으로 안약을 떨어뜨리게 되면 자극을 받아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약들이 희석이 돼서 흘러넘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덜 받는 곳 빨간 살 쪽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③ 속눈썹이 닿거나 눈 아래에다가 직접 대고서 안약을 짜시는 분들이 있는데 안약의 팁이 오염이 되는 방법이므로 그렇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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