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꼭 가입해 하는 보험은 어떤 보험일까요? 사회초년생으로 보험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처음 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내용입니다.
소개하는 내용은 청구 가능성이 높아서 돈이 없어도 필수적으로 꼭 가입해야 하는 4가지 보험에 대해서 안내하고자 합니다.
목 차
1. 실비보험
실비보험은 사회초년생의 남성 기준으로 볼 때 월 9천 원에서 1만 원 중반대 정도로 보험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실비의 구조는 다들 아시겠지만 병원 진료 후 보험사의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 내역서를 첨부하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 일부를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손' 실제로 손해 본 의료비만큼만 보상해주기 때문에 '실손의료비'라고 부릅니다.
이 실비는 보상 안 해준다는 내용이 약관에 정확하게 나와 있는데 미용 목적, 임신, 출산 관련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등은 다 보상이 제외됩니다.
현재 4세대 실비보험으로 입원 시 최대 한도 5천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고 통원의 경우 20만 원까지 보상이 되고 자기부담금이 급여 항목에서 20%, 비급여 항목에서 30%입니다.
실손 의료비는 꼭 준비를 하시는 걸 권해드리겠습니다.
2. 3대 질병에 대한 보험
3대 질병은 암,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이렇게 세 가지에 대한 질병을 이야기합니다. 세 가지 모두 치료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질환이긴 합니다만,
세 가지 질환에 대한 실질적 치료비는 중증질환 판정 특례나 실손 의료비 보험에서 대부분 보상이 되고 여기서 초과되는 금액은 이제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치료비는 실제로 보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3대 질병에 대한 보험을 준비하는 이유는 바로 생활비 때문인데요.
암, 뇌, 심장 세 가지 질환으로 입원을 하게 되거나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생활비가 필요한데 병이 만약 악화된다면 직장도 그만두게 될 상황도 염두에 두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2-1. 암 진단비 보험
3대 진단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알아보자면 먼저 암 진단비는 일반암 진단비와 유사암 진단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유사암은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이렇게 4가지를 말하는 것인데 이 유사암 네 가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일반암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사암을 제외한 모든 암은 일반암이며 유사암은 더 잘걸리고 현재 유사암 진단비의 한도는 일반암 진단비의 20%이고, 한도 금액은 1천만 원 정도가 보편적입니다. 대체 특약으로는 유사암 수술비도 있습니다.
2-2. 뇌혈관 진단비, 심혈관 진단비 보험
뇌혈관 진단비와 심혈관 진단비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뇌혈관 진단비, 심혈관 진단비 모두 진단 코드에 해당하면 보상됩니다.
이 두 가지의 진단비를 2대 질환 진단비라고도 부르는데, 둘의 공통점은 보상의 범위를 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보편적인 뇌쪽 혈관 계통의 진단비 종류는 뇌출혈 진단비, 뇌졸중 진단비, 뇌혈관 진단비가 있는데요. 보장의 범위 순서를 보면 뇌출혈 진단비는 뇌졸중 진단비보다 작고 뇌졸중 진단비는 뇌혈관 진단비보다 작습니다.
결국 뇌혈관 진단비만 준비하더라도 이 뇌출혈이나 뇌졸중 모두 다 망라하기 때문에 보상이 가능합니다. 심장 혈관 계통도 비슷한 구조입니다.
급성 심근경색 진단비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보다 협소하며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는 심혈관 진단비보다 협소할 수도 있습니다.
3. 수술비 관련 보험
수술비는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일반적인 질병수술비나 상해수술비 그리고 N대 수술비, 종수술비, 특정 질병 수술비 등 세분화하지 않아도 종류가 많습니다.
수술비 보험 보상은 생각보다 많이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병의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산정 특례나 실비에서 치료비는 보상이 된다고 해도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 부족한 생활비나 간접 비용 등을 수술비 보험 보상으로 보충할 수 있으므로 이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가족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일상생활 중 남에게 실수로 피해를 입혔을 경우에 물건에 대한 배상이나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보험사에서 자기 부담금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 보상을 해주는 특약입니다.
한도 금액이 1억 원이 보편적이고 등본상 가족이 동시에 가입되어 있으면 한도 금액과 자기 부담금 부분에서 중복보상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배상해야 하는 금액이 40만 원이라고 가정할 때 등본상 가족 구성원 2명이 각각 가입되어 있다고 했을 경우에 자기 부담금이 20만 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20만 원씩 보상이 가능한 결과가 나오므로 40만 원이 보상이 되니까 자기 부담금은 0원이 됩니다.
그리고 인적 피해에 대한 부분은 자기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고 집 누수의 경우엔 자기 부담금이 50만 원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또 2중 주차된 차를 밀다가 훼손시킨 경우에도 배상이 가능하고 길을 걷다가 부딪히면서 상대방이 핸드폰을 파손시켜도 자기 부담금 이상에 대한 금액이라면 보상이 가능하니 굉장히 광범위한 특약이라 꼭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보&리뷰 > 금융,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페이 적립 특화 3종 체크카드, 적립률 높은 체크카드 추천, 네이버플러스 카드 (1) | 2023.07.09 |
---|---|
보험가입 시 알아야 할 보험료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 보험료 낮추기 (0) | 2023.07.09 |
자동차사고, 교통사고 현장 대처방법, 증거수집, 자동차보험사 보상/합의과정, 과실비율 (0) | 2023.07.03 |
보험가입 손해인 불필요 특약/담보 7가지 소개, 보험 점검/분석, 보험료 절약 (0) | 2023.07.02 |
보험금 청구 현장/사고조사, 보험조사 필수 동의서류 서명과 대응방법 (0) | 2023.07.01 |